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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열며] 틱장애에 대하여 덧글 0 | 조회 327 | 2015-02-01 00:00:00
관리자  

2015년 1월 22일 이정례 틱장애에 대하여

발달장애란 3세 이전에 시작하며, 상호적 사회작용의 질적인 저하를 보이고, 말이 늦거나 말을 하더라도 제대로 의사소통을 못하고 반복적인 놀이나 행동을 되풀이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자폐증의 증상으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심각한 어려움을 보인다. 비언어적 행동의 장애도 나타나고,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한다.
그 외 아동청소년기의 발달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장애로는 틱장애, 품행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우울증 등이 있다. 오늘은 이 중에서 틱장애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정확한 정보를 위하여 사전과 한솔미디어 이은진 정신건강론 교재를 참조하였다.

(1) 틱장애의 정의 및 특징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규칙한 이상행동 즉 근육의 움직임이나 소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아동은 학교생활을 방해받고,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틱증상이 수개월 이내에 사라질 때 일과성 틱이라 하고, 틱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될 때 만성틱, 다양한 운동이나 음성틱이 동시에 1년 이상 지속될 때 뚜렛병이라 한다.
(2) 틱장애의 증상
① 단순 운동틱은 일반적으로 특정근육이나 한 부위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눈 깜박이기, 얼굴 찡그리기, 코 씰룩하기 등이 가장 흔하다. 그 외에도 어깨를 들썩이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목을 돌리는 등의 동작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② 복합 운동틱은 여러 근육이 동시에 작용해서 복합적인 동작을 하며 여러 신체부위에서 동시에 증상이 나타난다. 특정 동작이기보다는 행위들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로, 예를 들면, 손발의 냄새를 맡거나 제자리에서 점프동작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기 등이 해당된다.
③ 단순 음성틱은 일반적인 의성어들을 반복적으로 내는 것이다. 헛기침을 하거나, 킁킁거리거나, 침 뱉는 소리를 낸다. 특정소리를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 등이 있다.
④ 복합 음성틱은 의미 없는 단순한 소리의 반복, 특정 단어나 구절을 반복, 남의 말을 반복적으로 따라한다. 또는 욕설을 반복적으로 해서 주위 사람들이 당황하기도 한다.
(3) 틱장애의 원인
뇌의 신경화학적 / 기능적 불균형, 혹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있다. 틱증상이 최초로 나타나는 시기는 입학초기, 학년이 바뀌거나, 동생이 태어나는 시기 등 주변 환경이 급격히 바뀌는 시기이다.
(4) 틱장애의 역학
주로 7세 전후해서 나타난다. 일과성 틱은 10-20%, 만성틱은 1%, 뚜렛병은 1,500명당 1명꼴로 나타난다.
(5) 틱장애 경과
틱증상은 5-7세에 경미하게 나타나 7-8세에 치료를 요하는 상태가 되며, 치료 중에도
악화와 완화가 반복된다. 11세-13세에 이르면 최악의 증상을 보이다가 그 후 절반이상의 아동이 호전된다. 뚜렛병 환자의 경우, 20세가 되었을 때 중등도 이상의 전반적 기능저하가 관찰되는 경우는 20% 이하이다.
(6) 틱장애의 치료
뚜렛과 동반되는 소아정신과문제로는 주의력결핍과잉과잉행동장애(ADHD), 강박증(OCD), 우울증 등이 있다.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 틱장애에 대한 이해 등이 있다.
2010년 홍종우 외 3명, 2011년 송정림외 4명은 습관 뒤집기 훈련에 대한 효과에 대한 연구도 최근 2013년 신철숙, 손정우, 김경희의 만성틱장애 아동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매뉴얼을 근거로 한 틱조절프로그램 효과성 연구에서 이는 아동의 운동틱과 울울감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2014년에 임명호, 이영림, 김붕년의 ‘틱장애 혹은 뚜렛장애의 비약물치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약물치료 이외의 다양한 치료방법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대를 해 본다.
틱 증상은 일부러 혹은 고의로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므로 아이를 나무라거나 비난하기, 놀리기, 지적하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 대책은 증상을 무시하고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다. 가족들의 이해도 중요하며, 틱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학교 선생님의 협조가 필요하다. 친구들이 틱 아동을 받아들이지 않고 따돌리게 되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선생님이 교실 내에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겠다. 이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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